활동소식[더공부5기_시즌1]지속가능한 인권운동_이야기 손님 : 박래군 인권재단사람 소장

관리자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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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부5기_시즌1
지속가능한 인권운동 

6/9(수)7-9시, 장소 : 인권재단사람 

이야기 손님 :  박래군 인권재단사람 소장



30여년 째 인권운동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활동가와의 만남!

박래군이 만난 인권 그 현장의 목소리, 인권운동가 박래군이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을 위한 과제

참고도서 : 우리에겐 기억할 것이 있다(클, 2020)


함께 준비하는 더공부를 위해 참고도서를 읽고, 초대하는 이야기 손님에게 하고 싶은 ‘질문’ 또는 '책속의 인상 깊었던 문장' 을 모았습니다.


우리에겐 기억할 것이 있다(클, 2020) 속 인상 깊었던 문장 그리고 질문

[질문1]  다양한 선택의 순간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변화해 왔다면 어떤 이유로 변하게 되었을까요?

[질문2]  자기검열이 내재화되어 있는 일상의 관계에서, 적어도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안전하다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개인의 특성(성향) 따라, 사회적 관계에 따라, 혹은 다른 이유로 그런 관계를 형성하지 못합니다. 다름의 인정, 그리고 그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네요.

[질문3] 국가가 개인들에게 저지른 폭력과 범죄를 매번 마주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인권이라는 시각을 갖고 마주했을 때의 쓰라림은 더욱 클 것 같구요. 그 사건의 현장들을 한두번이 아닌 여러차례 갈 때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무거움은 더욱 커질 것 같은데 어떻게 견디고 마주하시나요? 그 감정들을 공적으로 푸는 것과 다르게 개인적으로 푸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또 그 감정을 지인과는 어떻게 나누실까요.

[질문4] 절망적인 싸움이 더 많은 셨을 텐데 그 싸움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성취의 경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정말 보람있고 희망을 느끼게 했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책 한 권이 통째로 아파서 약 좀 발라 주세요).

[질문5] 주변에 한창 열심히 싸우셨던 분들도 나이가 들면 소박한 자신만의 삶으로 돌아가시더라고요. 생성에서 소멸까지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다음 삶이 궁금합니다(혹시 미루고 계신 자신의 즐거움과 행복이 있으신가요?).

[질문6] 물러나야 할 때를 알지 못하고, 철저한 자기 성찰 없이 끝까지 남아 옛날의 투쟁 방식으로 조직을 늙게 만들거나 아무리 진보적인 사람이라도 옛 시대를 살아왔던 한계를 넘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파시즘이 남긴 최악의 유산은 파시즘과 싸운 자들의 내면에 파시즘을 남기고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브레히트). 이는 세대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하고요. 상호 이해의 길은 멀고도 멉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P188. 지금은 고문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정치상황이 바뀌고 다시 독재 권력이 들어서게 되면, 고문이 가장 유용한 반정부 활동가들의 신문 방법으로 채택될지 모른다. 

- 중략-

 "그 일은 이미 발생했다. 그러므로 이후에도 다시 발생할 수 있다."        -프리모 레비

P274. 시민들이 다시 광장에 촛불을 들고 나오는 날, 세상은 그만큼 달라져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런 믿음을 갖고 지치지 않고, 조급해하지도 않고, 그 끝을 같이 만들어가고 싶다. 광장은 언제나 열린다. 광장이 열리는 날, 세상은 또 한걸음 나아갈 것을 믿는다. 역사는 광장에서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

[질문7]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서 자기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어떤 자기돌봄을 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상호돌봄을 위한 네트워크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추 가 질 문



[질문8] 수감경험자로서, 과밀수용이 어떤느낌인지? 왜 과밀수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서울에 다 모여사는 것과 관계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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